워낙 속건조가 심하고 당김을 잘 느끼는 피부라.

바게지 미네랄 올리고 세럼을 썻는데 세병째 쓰다보니 뭔가 피부에서 적응한 느낌이랄까요...

처음 쓴거만큼 확~ 촉촉한 느낌이 없어서 세럼을 바꾸고싶었는데

마침 블레어픽으로 올라온 요 아이...

프로폴리스... 왠지끌리고..꿀보습.... 왠지 향도 좋을거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.

그리고 구매한지 한참됐고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.

바게지세럼은 스포이드 형식이라 사용하기좀 불편했어요...

이거는 펌프형식이라 쓰기 아주좋아요

그리고 향이..향이.. ㅋㅋㅋ 어릴때 우리 그..수입지우개... 아시려나.. 80년대 태어나신분들은 아실듯.

그 수입지우개에서 나던 꽃향기가 납니다....

부잣집 딸내미들 손수건에서 나던향기.....

그래서 이세럼 쓸때마다 난 부자집 아가씨가 된 기분이에요 하하

바게지세럼과 비교했을때 촉촉함은 비슷하구요

끈적임없는것도 비슷하구요

속건조는 잡아줍니다.  흡수도 빨라요

제형역시 살짝 점도있는 제형인데 의외로 끈끈하지가 않아서 가볍게 발리고  피부표면도 보송해요

전 옷도 여러개 레이어드해서 입는걸 좋아하고 기초화장품 역시 루틴이 좀 많은편인데

하나 무겁게 바르는거보다 가볍게 여러개 바르는걸 좋아해서

그러신분들은 요 아이 괜찮을거같아요